민둥산 억세축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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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어가는 가을, 민둥산에 은빛 억새가 춤춘다. 산행을 부추기는 유혹이다. 들에서 지천으로 피어나는 흔한 억새라지만 약 66만㎡ (20만 여 평)의 산 정상을 뒤덮은 억새의 군무는 황홀경이다.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등산은 미리 겁을 먹고 피하기 마련. 하지만 올해 가을만큼은 눈부신 억새군락을 향해 걸어보자. 아이도 땀 흘려 마주한 풍경 앞에 감탄을 쉬지 않는다. 힘든 산행 뒤 편안하게 쉴 리조트와 곤돌라 타고 즐기는 양떼목장, 예술과 추억이 공존하는 삼탄아트마인 등 강원도 정선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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